
반송동보청기 청력검사 결과표에서 어음분별력 수치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
청력검사를 받고 나면 복잡한 그래프와 숫자 때문에 어떤 것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보통은 얼마나 작은 소리를 듣는지 나타내는 데시벨(dB) 수치에 먼저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맞추거나 청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항목은 바로 어음분별력(WRS)입니다. 소리가 들리는 것과 그 소리가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것은 전혀 다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순음청력검사(dB)는 소리의 ‘크기(음량)’를 얼마나 작게 들을 수 있는지 측정합니다.
- 어음분별력(%)은 가장 편안하게 들리는 크기에서 ‘말소리(단어)’를 얼마나 정확히 맞히는지 측정합니다.
- 어음분별력 점수는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말소리 변별력이 얼마나 개선될지 예측하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순음청력과 어음분별력의 결정적인 차이
순음청력검사는 ‘삐-‘ 소리 같은 순수한 기계음을 들려주고 어느 정도 크기에서 반응하는지를 데시벨(dB)로 기록합니다. 이 검사는 귀가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감지하는지 즉, 청력 손실 정도를 알려줍니다.
반면 어음분별력(단어인지도) 검사는 일상적인 1음절 단어를 들려주고 얼마나 정확하게 따라 말하는지를 백분율(%)로 평가합니다. 충분히 잘 들리는 음량으로 들려주었을 때 뇌와 달팽이관이 소리를 얼마나 선명하게 구분하는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소리는 잘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자꾸 되묻게 되는 이유는 순음청력보다 어음분별력이 더 떨어져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음분별력 점수별 보청기 효과 기대치

어음분별력 수치는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실제로 일상 대화에서 어느 정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가늠하는 현실적인 기준이 됩니다.
| 구분 (WRS 점수) | 말소리 변별 상태 | 보청기 착용 시 기대 효과 |
|---|---|---|
| 80% ~ 100% | 단어 구분이 매우 양호함 | 소리 증폭만으로도 대화 이해도가 매우 크게 향상됨 |
| 60% ~ 79% | 조용한 곳에서는 대화 가능 | 일상적인 1:1 대화가 수월해지며 만족도가 높음 |
| 40% ~ 59% | 말소리가 뭉개져 들리기 시작함 | 소리는 잘 들리나 소음 환경에서는 입모양 관찰 및 적응 훈련 병행 필요 |
| 40% 미만 | 충분히 크게 들어도 단어 왜곡이 심함 | 소리 감지와 주변 환경음 파악에 도움을 주며, 장기적인 뇌 청각 재활 필요 |
어음분별력이 낮다고 해서 보청기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볼륨만 높인다고 해서 단어가 저절로 또렷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소음 제거 기능이나 방향성 마이크 같은 기술적인 조절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왜 어음분별력이 떨어지기 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까?
귀로 들어온 소리 신호는 청신경을 거쳐 뇌의 청각 피질에서 최종적으로 분석되고 해독됩니다. 난청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소리 자극이 뇌에 전달되지 않아 말소리를 구별하는 뇌세포 기능이 서서히 퇴화합니다.
한번 떨어진 어음분별력은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크게 키워주더라도 원래대로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순음청력 저하가 시작되었을 때 서둘러 청각 자극을 유지해 주는 것이 분별력 저하를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야 보청기 초기 적응이 생각보다 길어질 때 겪는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인 적응이 가능합니다.
반송동 인근 센터 방문 시 점검할 체크포인트

동탄 반송동 주변에서 보청기 센터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단순히 기기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체계적인 검사와 사후관리가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기도 및 골도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모두 정밀하게 진행하는가
- 검사 결과표의 어음분별력 수치에 맞추어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명해 주는가
- 착용자의 생활 환경(조용한 실내, 야외 활동, 직장 등)에 맞는 피팅을 제공하는가
- 구입 전 보청기 상담 전에 준비하면 좋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충분한 재조정 관리를 약속하는가
검사 결과에서 좌우 귀의 어음분별력 차이가 크다면 양이 착용 시 설정값을 다르게 맞추어야 합니다. 맞춤 조절이 미흡할 경우 보청기 착용 후 소리가 금방 피곤해지는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음분별력 점수는 훈련으로 다시 올릴 수 있나요?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하여 뇌에 지속적으로 정확한 말소리 자극을 주면 뇌 청각 재활을 통해 일정 부분 분별력이 개선되거나 유지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어음분별력이 낮은 쪽 귀는 보청기를 안 끼는 게 낫나요?
점수가 낮더라도 양쪽 귀로 소리를 들을 때 방향 분별력과 소음 속 청취 능력이 향상됩니다. 전문 청각 관리사와 상담하여 분별력이 낮은 귀는 편안한 청취를 목표로 적절히 이득을 조절해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청력검사는 얼마나 자주 다시 받아야 하나요?
보청기를 사용 중이시라면 최소 연 1회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권장합니다. 청력 수치나 어음분별력에 변화가 생기면 기기의 주파수별 증폭값을 재조정해 주어야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